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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네펠리 캐번디시

27세

영국

​여성

167cm / 51kg

Rh+ B형 / 4월 3일

정신력 :  ★★★★☆

[살인교사]
친척을 이용해 그가 사용인을 통해 Mr. Gold를 암살하도록 교사하였으나 미수에 그쳤고, 그 죄를 친척에게 모두 뒤집어씌웠다. 

차분한 쾌활함, 상황에 따른 태도, 공과 사를 구분하는, 스스로에게 염격한

차분한 쾌활함
밝고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이나 기본적으로는 차분함을 깔고 있다. 어떤 불쾌한 상황에 처한다 한들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유롭고 재치있게 넘어가고자 한다.

상황에 따른 태도
어떤 상황이든 흐르는 물가에서 사는 물고기처럼 자신을 맞춘다. 대체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쪽으로, 또 상황과 사람에 따라 자신의 태도를 정하며  이는 자신의 진심이 어떻냐는 크게 상관이 없다. 진심은 숨길수록 좋다.

공과 사를 구분하는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분하는데, 일 관계에서 사적인 질문을 하는 것을 꺼려하고, 사적인 관계에서 공적인 질문을 하는 것을 꺼린다. 대놓고 싫어한다는 표현을 하지는 않고 대체로 웃으며 화제를 돌리는 편. 

스스로에게 엄격한
자기 자신에게 엄격하다. 시간을 분단위로 정해놓고 일과를 처리하며 계획한 바를 어기게 되면 스스로에게 무
척 실망하느라 기분이 좋지 않다. 어쩔 수 없는 일 때문에 계획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

숨김성격
탐욕스러운, 연기하는, 계산적인 철저함, 스스로에게 엄격한?

탐욕스러운
아버지, Mr. Gold의 성향을 빼다박은 것처럼 탐욕스럽다. 갖고자 하는 것은 모조리 자신의 손에 들어와야 하고 심한 경우는 남의 것조차 탐낸다. 마구잡이로 빼앗는 행위는 천박하다고 여겨 정당한 대가를 주고 가져오지만 그마저도 가격을 엄청 후려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은 본인이 탐욕스럽다는것을 알고 동시에 이러한 자신을 몹시 싫어한다. 아버지와 자신이 진짜 혈육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성향이기 때문.

연기하는
대외적인 모습은 대체로 연기. 에이프릴은 쾌활하지도 않고 불쾌한 상황을 마냥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사람도 아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넘길지라도 뒤돌아 혼자 남게 되면 불쾌함을 표출하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본래 성격은 그닥 좋지 않다. 돌려 말하는 법도 없으며 적극적이지도 않고 모든 것을 귀찮아하는 염세적인 인간.

어릴적 당한 은근한 괴롭힘과 학대, 그리고 사생아라는 입장 때문에 저도 모르는 피해의식을 지녔다. 

계산적인 철저함
모든 상황을 계산하고 재는 버릇이 있다. 이 상황이 나에게 메리트가 있는지, 아니면 디메리트가 될 상황인지를 확인하며 행동하는데, 그 행동에는 철저한 계산이 존재한다. 손가락의 각도, 시선의 방향, 상대를 대하는 목소리, 이야기할 화제 등 모든 것을 계산하며 행동한다. 

스스로에게 엄격한¿
이는 자신의 [소유물]에도 포함되며 그 소유물에는 자신이 돈을 주고 고용한 사용인도 포함된다. 

탄생
탐욕스러운 Mr. Gold는 재산을 오롯이 자신의 것으로 하기 위해 아내도, 아이도 들이지 않았으나 딱 한 번의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되었다. 은밀히 아이를 강제로 입양보내고자 했으나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도 Mr. Gold를 빼다박은 듯 닮았기에 그는 아이를 적법한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고, 성년이 되기 전까지 Mr.Gold의 허락 없이 저택 바깥을 나가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사생딸로 인정했다. 


모친은 4월, 구름 많은 날 태어났다 하여 아이를 [에이프릴 네펠리 캐번디시(April Nephele Cavendish)]로 이름지었다.

 

 

모친
모친은 매우 똑똑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었다. 강제적으로 아이를 입양 보내려던 Mr. Gold에게서 후계자로서의 인정은 받지 못했으나 직계 자식(비록 사생아이지만)으로서의 인정을 받아내었고 Mr. Gold가 아이를 학대하지 못하게끔 모친 자신이 저택에 머물 수 밖에 없도록 상황을 꾸며내었다. 


모친이 Mr. Gold의 저택에 머무는 동안 에이프릴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웠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 화술, 마음가짐, 눈치껏 행동하는법 등. 아이가 점차 모친을 닮아가며 성인이 되었을 무렵 스스로가 책임질 수 있을 만큼의 책임을 다 했다고 판단한 모친은 Mr. Gold의 저택을 떠났다.


에이프릴의 롤 모델은 자신의 어머니다.

학대
비록 모친이 저택에 머물며 학대를 막았다고는 하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근히 이어지는 따돌림과 학대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 행위들은 모친이 저택을 떠나고부터 심화되었다. 에이프릴은 그의 학대와 따돌림 쯤은 아무리 화가 나고 억울해도 휘둘리지 않을 수 있었지만 Mr. Gold를 향한 증오는 깊어갔다. 에이프릴에게 Mr. Gold는 아버지이자, 인생 최대의 적이다.

비상
아무리 그가 싫고 밉다고 해도 에이프릴은 어쨌든 Mr. Gold와 같은 피가 흐르는 혈육이고, 같은 저택에서 늘상 보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를 닮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의 탐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수단, 방법을 흡수한 에이프릴은 어느날, 왜 내가 후계자가 아니지? 라는 의문에 빠졌다. 


 에이프릴은 스스로의 처지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사생아일지라도 어쨌든 법적으로 인정된 자녀인데 어째서 후계자일 수 없는지 에이프릴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것이 단지 Mr. Gold가 자신의 재산을 그 누구와도 나누고싶지 않기 때문임을 깨달은 에이프릴은 그의 재산을 모두 빼앗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때 부터 에이프릴과 Mr. Gold의 조용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포포
에이프릴에게는 친한 사용인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포포]였다. 에이프릴이 태어났을 무렵 Mr. Gold가 포포를 데리고 왔다. 
어릴적의 두 사람은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에이프릴이 사용인에게는 은근히, 가문 사람들에게는 노골적으로 따돌림과 멸시를 당하는 동안 포포는 에이프릴에게 정중히 대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었으나 적극적으로 도와주거나 친근하게 대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것도 아니었다. 


에이프릴은 Mr. Gold가 포포를 최측근으로 두고 지낸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Mr.Gold를 증오했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갖지 않다가 그의 재산을 모두 빼앗기로 결심한 후부터 포포에게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에이프릴의 노력으로 점차 포포와 거리가 좁혀지고, 어떨 때는 친한 친구처럼, 또 어떨 때는 둘도 없는 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포포와 에이프릴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둘 사이에는 남들은 모르는 긴장감이 서려 있었다.

적법하고 마땅한 후계자
에이프릴은 Mr. Gold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다른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누구보다도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상류층의 이미지를 굳히고 기부를 마다하지 않아 고운 성품을 드러내며 투자를 통한 성공 및, 진행하는 사업의 부흥 등으로 능력을 과시한다. 비록 그 뒤에는 더러운 음모와 권모술수가 존재하지만 에이프릴에게는 그 모든것을 덮을 힘이 있었다. 저 사람이 아니면 대체 누가 후계자란 말인가? 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 까지 성과는 쌓여만 간다. 그리고 Mr. Gold의 나이는 50세가 되었다.


에이프릴은 친척을 이용해 그가 사용인을 통해 Mr. Gold를 암살하도록 부추겼다. Mr. Gold를 때에 맞춰 살해하고 유언장을 조작할 셈으로 그가 수 년이 지나도록 에이프릴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가장 빠른 방법으로 끝내버릴 작정이었다


 그러나 암살은 실패했고 Mr. Gold는 칩거를 시작했다. 예상치 못한 실패에 에이프릴은 골머리를 앓았다. Mr. Gold는 자신의 메이드인 포포를 통해서만 명령을 전달했고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칩거하기 전보다 더욱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Mr.Gold가 너무나도 수상하고 냄새가 나는데, 아무리 뒷공작을 펼치고 싶어도 포포의 방어가 단단해서 뚫기 어려웠다. 포포를 탐탁치 못하게 여김과 동시에 미묘한 의심이 들었으나 마땅한 증거도 없다.대외적 활동에 힘을 쓰는 척 저택 내부 상황을 살피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에이프릴은 우선 지켜보기로 했다. 


 그러나 만약 포포가 하고 있는 일을 알게 된다면, 자신이 오롯이 받아야 할 것을 훔쳐간 포포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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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상속자
Mr. Gold가 칩거를 시작하고 몇년 뒤, 에이프릴은 [이데아 상속자]의 칭호를 받았다. 칭호를 받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문제는 전혀 없으나, 이정도는 되어야 후계자로 거론될 때 아무도 찍소리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 하에 받기로 한 것이다. 뭐든 있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수많은 죄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방법으로만 올라왔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불법적인 일도 필요하다면 마다치 않았고 도리에 어긋나는 행위조차 필요한 일이라면 꺼리지 않는 것이 그였다. 사람의 목숨을 숫자와 종잇조가리로 판단하기 때문에 그럼에도 그는 죄책감 한톨 느끼지 않으며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고 끝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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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메이드 - 포포

많은 사람들이 포포와 에이프릴의 관계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둘 사이에는 남들은 모르는 긴장감이 서려 있었다.


우정의 마음으로 바라보기에는 포포는 에이프릴의 증오의 대상이자 가진 것을 모두 빼앗아갈 예정인 Mr. Gold의 최측근. 에이프릴이 Mr. Gold의 모든 것을 빼앗기로 한 이상 그의 최측근인 포포는 포섭1순위, 혹은 제거 1순위 대상이기 때문. 즉 에이프릴은 날카롭게 벼른 칼을 등 뒤에 숨긴 채 포포를 향해 웃고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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