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상속자

차분한 쾌활함, 상황에 따른 태도, 공과 사를 구분하는, 스스로에게 염격한

Mr.GOLD
에이프릴 네펠리 캐번디시의 아버지. 그의 본명은 “헨리 G 캐번디시” 로 그의 미들네임인 GOLD를 따서 미스터 골드로 불린다. 영국 휼륭한 귀족가문의 혈통이나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인 그는 아내를 맞이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의 친인척을 밀어내고 가문의 재산을 홀로 독차지 하고 있다. 그는 젊은나이에 그 돈을 불려서 세계적인 대부호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 그러나 5년전 50세 생일파티때 암살위협을 당한이후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메이드인 포포만을 내보내고 있다.

캐번디시의 사생아
Mr. GOLD는 아내를 맞이하지 않았기에 아이도 없을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에이프릴 네펠리 캐번디시는 누가 봐도 Mr. GOLD를 빼다 박은것처럼 닮은 그의 자식이었다. Mr. GOLD는 에이프릴의 등장 이후에도 아내를 맞이하지 않았으므로 에이프릴은 결국 사생아나 다름 없는 존재였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Mr. GOLD는 에이프릴을 적법한 자녀로 인정했다. 후계자로 삼지는 않았으나 유일하게 그의 피를 이은 직계혈통으로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직계혈통으로 인정받더라도 사생아임은 달라지지 않지만 에이프릴 네펠리 캐번디시의 업적을 이야기하다보면 사생아라는 사실 쯤은 귀여운 특징 정도로 여겨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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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가느다란 곱슬 머리카락이라 쉽게 엉킨다. 스스로 빗질을 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종종 사용인의 도움을 받는다. 덕분에 머리카락은 늘 단정하고 윤기가 난다.

-빛이 닿으면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과 당당하게 상대를 바라보는 금빛 눈동자는 캐번디시의 사람이라는 증거. 그러나 그 눈동자를 칭찬하는 말에는 떨떠름한 반응을 보인다. 본인은 숨긴다고 숨기지만 숨겨지지 않는 것이 있었다.

-입이 짧은 편이지만 한가지 음식만 먹는것을 싫어해서 여러 음식을 한입만 맛보고 끝내는 특이한 식성을 지녔다. 모시기에 참 불편한 고용주라고 할 수 있다.

-체력 유지를 위한 가벼운 운동정도만 하는지 두드러지지는 않으나 제법 튼튼한 몸을 지녔다. 

만년필, 악세사리함(여분의 귀걸이와 브로치 등), 명함, 파우치(화장품 여럿, 향수)

"포포,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