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바이올리니스트
카이론 예르겐센
18세
덴마크
남성
181cm / 75kg
Rh+ B / 8월 4일
체력 : ■■■■■■■■□□
근력 : ■■■■■■■□□□
민첩 : ■■■■□□□□□□
관찰 : ■■■■■■□□□□
방약무인, 유아독존, 까칠함
목 위까지 오는 적색 반곱슬 머리, 하얀 피부, 금안의 올라간 눈매를 가졌다. 날씬한 근육이 잘 잡힌 긴 육체와 더불어 전체적으로 곱상하고 귀족처럼 생겼다.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의 젖살이 채 빠지지 않은 모습은 청년보단 소년에 가까운 인상. 손가락이 무척이나 길고, 손 끝에는 굳은살이 보기 좋게 박혀있다.
모두에게 반말을 쓰고 건방지다. 무표정 혹은 찡그린 표정을 늘 유지하며. 제 딴에는 어른스러운 척을 하려고 해도 미숙하고 어린 티를 숨길 수 없다. 가지고 싶은 것은 손에 넣어야 성이 풀리며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안다. 로판 남주같은 성격을 가졌다. 무척이나 재수없다….
"…뭐? 날 모른다고?"
SNS 계정이 있지만 본인이 운영하지 않고 소속사에서 관리한다. 공식 정보만 올라오며 공개된 사담이라곤 잡지 인터뷰 딱 한 번이 전부라 대중적으로는 신비주의 왕자님의 이미지를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물론 입 열어 망언을 내뱉다 이미지 깨기 십상이므로 소속사 나름의 조치를 취한 것. 팬싸인회는 엄두도 안 낸다.
의외로 먹는 것은 가리지 않는다. 맛있고 건강에 나쁘지 않으면 다 잘먹는 주의. 커피는 아인슈패너를 선호한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온갖 음악을 다 꿰차고 있다. 특유의 절대음감으로 들은 노래를 바로 연주하는 것 또한 가능. 바이올린말고 피아노 연주도 제법 할 줄 안다.
신체능력이 좋다. 발차기 위주의 호신술도 익히고 있다. 왜 발차기냐면… 손 함부로 쓰다가 잘못 되면 망하기 때문에 손 대신 다리를 쓴다고.
좋은 집안에서 우월한 재능을 타고난 채 축복받으며 자랐다. 어찌 됐든 본인 나름대로 무척이나 피나는 노력을 했겠지만 그렇다할 좌절을 겪은 적이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 그는 부족한 자의 마음을 헤아릴 줄 모른다.
바이올린케이스(바이올린, 송진, 여분의 바이올린 줄), 메트로놈, 보면대, 악보, CD 플레이어, 초고음질 헤드셋, 손톱깎이